여름 제철과일 고당도 애플수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잘 익은 고당도
수박인 줄 알았는데
덜 익은 애플 수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1. 배꼽이 작고 꼭지가 꼬부라진 암컷수박
2. 예쁜 모양의 수박
3. 두드렸을 때 청명하게
통통소리가 나는 수박
4. 껍데기가 윤기가 나면서
진한 줄무늬가 선명한 수박
5. 들었을 때 묵직한 수박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올해도 엄청 덥다는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여름을 알리는 수박의 등장입니다.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8,900원짜리 애플 수박!!

애플수박은 처음 먹어보는데
반을 갈랐더니... 실망
살짝 덜 익었습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은 아는데
애플수박은 실패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수박향이 좋습니다.
수박 마니아로써
수박은 덜 익어도 맛있습니다.
당도 보다고 수박향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달면 당연히 더 좋습니다.
ㅋㅋㅋ

작아서 뭐 자를 거도 없고
숟가락 투입!!!
덜 익어도 제일 맛있을 센터를
과감하게 파버립니다.

맛있습니다.
잘 익어서 당도가 좋았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시원하고 수분감이 아주 좋습니다.

부족한 수박을 먹으니
몇년전 나주 친구 시골집에
놀러갔다가 먹었던
엄청 크고 맛있던 무등산 수박이
생각납니다.

몸에 좋은 하얀 부분까지
싹싹 ㅋㅋㅋㅋ
애플수박 반통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다음에는 잘 익은 큰 수박을
구입해 보아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