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수 인종차별 사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PSG
![](https://blog.kakaocdn.net/dn/NJy1I/btsKso25Hr6/y1LQ0fqXugSra1zMkMsbo1/img.jpg)
이강인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은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강인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던 중 한 팬이 그에게 "가자, 나의 중국인" (Allez mon Chinois)이라고 외친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발언은 한국인인 이강인을 중국인으로 지칭하며, 동양인을 통틀어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 일시 및 장소: 사건은 2024년 10월 28일, PSG의 공개 훈련 중 발생했습니다.
- 발언 내용: 한 팬이 이강인에게 "가자, 나의 중국인"이라고 외쳤습니다.
- 반응: 이 발언은 SNS를 통해 퍼지며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이 발언을 비난하며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PSG의 대응
- 영구 제명: PSG는 해당 팬을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단은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사과: 팬은 훈련 직후 이강인에게 사과했습니다.
인종차별의 맥락
- 과거 사례: 이강인은 과거에도 스페인 리그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요르카 시절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게 "중국인"이라고 불린 적이 있습니다.
- 축구계의 인종차별 문제: 축구계에서는 여전히 인종차별이 만연해 있으며, 이강인 외에도 손흥민, 황희찬 등 다른 아시아 선수들도 여러 차례 인종차별의 표적이 되어왔습니다.
이 사건은 이강인 선수와 같은 아시아 선수들이 겪는 인종차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PSG의 신속한 대응은 선수 보호와 인종차별 근절을 위한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축구계와 팬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