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머신스의 이번 달 착륙이 성공적인 이유

달 착륙은 왜 어려운가??

• 중력과 표면 조건

달은 지구보다 훨씬 작은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중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로 인해 우주선이 달에 접근하면 중력에 의한 끌림이 상대적으로 작아져서 정확한 착륙을 어렵게 만든다. 달의 표면은 우주선 착륙을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도전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 우주선이 안정적으로 착륙하기에 충분히 평평하지 않으며, 크레이터, 바위, 울퉁불퉁한 지형 등 다양한 장애물이 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냥 서있는 게 더 이상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인튜이티브머신스에서도 당연히 넘어지는 상황은 계산했을 것이다. 넘어졌다고 해서 큰 충격으로 고장 나서 기능을 못하지 않을 것이다.
 
 

• 속도 조절

우주선이 달로 접근할 때는 정확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달을 향해 너무 빠르게 접근하면 착륙 시 충돌할 수 있고, 너무 느리게 접근하면 달의 중력에 의해 다시 우주로 튕겨져 나갈 수 있다. 이 속도 조절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충돌하지도 않았고 팅겨나가지도 않았다는 것 자체가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통신 지연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로 인해 통신이 지연된다. 이로 인해 우주선의 조종사와 지구의 통신이 지연되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조종하기가 어렵다. 이는 착륙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을 어렵게 만든다. 영화 '인터스텔라'나 '마션'을 봐도 우주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 영화는 허구만으로만 제작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달과의 거리는 평균 384,400km이다. 시속 100km로 쉬지 않고 달려도 5개월이 넘게 걸릴 거리다.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 X 팰컨 9에 태워 갔어도 일주일이 걸렸다. 곧 중요한 자료들과 달의 사진들이 올 것이라 믿는다. 

 
그냥 내 생각은 그렇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