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카나 PLC는 Protide 기술로 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데 주력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이다. 독점적인 Protide 기술을 활용하여 회사는 주요 암저항 매커니즘을 극복하고 암세포에서 훨씬 더 높은 농도의 항암 대사산물을 생성하도록 성계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전역을 통해 운영된다.
항암 대사산물은 항암 효과가 있는 천연 물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대사산물은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될 수 있으며, 항암 작용을 가지는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사산물은 항암 치료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파괴하는 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부 잘 알려진 항암 대사산물로는 파이토테라피, 타이소신, 빈크리스틴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식물이나 미생물에서 추출된 항암 대사산물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 대사산물의 효과와 안전성은 항상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항암 치료를 고려하시는 경우에는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1년 연구 결과에서 히말라야에 자생하는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물질이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교와 영국의 제약사 누카나의 공동연구팀이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물질인 ‘코디세핀’을 이용한 합성물질 NUC-7738을 이용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포 배양실험이나 동물실험 등에서는 동충하초가 암, 염증반응, 대사질환, 호흡기 질환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동충하초 추출물인 코디세핀은 혈액에 흡수되자마자 빠르게 분해되는 성질이 있어 인체 내에서 그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 연구결과는 아직까지 없었다.
코디세핀을 인체 내에서 아데노신 디아미네이스(ADA)라는 효소에 의해 빠른 속도로 분해된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프로타이드 기술을 이용해 암세포로 분해되지 않고 전달될 수 있는 코디세핀 합성 물질 NUC-7738을 개발했다.
프로타이드 기술은 코로나19, 에볼라, 간염 등의 바이러스 질환에서 렘데시비르 등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됐던 기술로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암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NUC-7738은 코디세핀에 비해 7배 이상 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형암종 세포에 그 효과가 뛰어났는데, 코디세핀에 비해 40배 이상이었다.
이후 연구팀은 영국 내 흑색종, 대장암, 폐암 등 암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NUC-7738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다양한 용량의 NUC-7738을 투여했고 항암 작용과 암이 안정화되는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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