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인천 여고생 사망 학대 가능성 교회에서 저녁 먹다 쓰러졌다 구월동

by HEE❤️ 2024. 5. 17.
728x90
반응형
SMALL

 

반응형


인천  남동구 교회에서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고생이 학대를 당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이 나왔고 경찰은 여고생과 함께 지낸 50대 신도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한다.

 

  • 인천경찰청 국과수는 17일 A(17·여)양의 시신을 부검
  • 폐색전증(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 국과수는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
  • 경찰은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 교회 신자 B(50대·여)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

해당 교회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A양이 밥을 먹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입에서는 음식물들이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4시간 뒤 결국 사망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은 교회 방 안에 쓰러져 있는 A양을 확인했고 당시 A양의 신체 일부에는 멍이 들어 있었고, 두 손목에는 보호대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경찰은 A양이 학대를 받다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B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다. 또 B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삭제된 사진이나 메시지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교회 측은 A양에 대한 학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교회 측은 A양 신체에서 발견된 멍은 자해로 인한 상처라고 주장하며 A양이 평소 불안 증상도 있고, 자해를 해 B씨가 이를 막기 위해 거즈로 손을 묶은 적이 있다고 했으며 A양이 사망했을 시점 손목에 거즈 자국 등이 있고 다른 극단적 선택 시도 흔적이 있다 보니 의사 선생님도 아동학대 의심으로 신고한 것 같다”고 했다. A양 어머니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딸을 지인인 B씨에게 맡긴 것으로 하였고 A양은 교회에서 지내는 동안 별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학교도 다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