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고래 해물칼국수 찰떡궁합 김치

영종도 해물칼국수 맛집
고래해물칼국수

미세먼지가 가득한 공기를
뚫고 영종도로 점심 먹으러
갔다 왔어요~!

주말만 되면 웨이팅을 해야 한다는
영종도 칼국수 맛집이랍니다.
79도씨인가 거기 갈까 하다가
우리는 고래로ㅋㅋ

해물칼국수 12,000원으로
2인분 시켰어요!
최대한 글루텐프리의 인생을
살아 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해물칼국수ㅋㅋ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립니다.

가리비, 새우, 홍합, 바지락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칼국수 먹으러 가면
미친듯한 양에 어떻게 먹지였는데
양이 적당합니다.

국물도 진하고 짜지 않아요.
면도 탱글하니 아주 적당히 잘 익어서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칼국수와 아주 딱인
겉절이 김치...
김치는 셀프로 가지고 와야 하고요.

진짜 시원하고 아삭하고 아주 맛있음
저희는 4번 리필해 먹었어요ㅋㅋ

총평!
탱탱하고 잘 익은 칼국수면에
진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과 신선해서
비린내 나지 않은 해물들이 좋았고요.
곁들여 먹는 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
다 먹고 나서 밀가루인데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했음.

소식좌인 ㅋㅋ
저에게는 부담되지 않을 양이라
좋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적은 양이라 생각될 수도
소식좌가 아니시라면 둘이 가서
배 터지게 3인분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