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이면 가능 인천공항에서 밤새야 한다면 무조건 가야 할 장소
여행에 있어서 가장 부담되는 비용은 항공권이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심야 혹은 새벽 항공권을 예매해 비교적 저렴하게 표를 구하려는 여행객들이 꽤 많다. 공항까지 타고 갈 차가 없는 경우, 대중교통이 끊기기 전 미리 공항에 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미리 공항에 도착하면 이미 잘 시간이 되어버려 피곤함도 느끼고 공항 근처 호텔을 이용하려고 해도 가격이 비싸므로 망설여지곤 한다. 물론 호텔까지 잡기에는 시간이 애매한 것도 사실인데 그 때문에 새벽 비행기 탑승객들은 공항 의자에 앉아 뜬눈으로 밤을 새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인천국제공항은 심야와 새벽 시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항 내에 있는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내에 있는 이 호텔의 이름은 ‘다락휴(休)’입니다. 캡슐호텔인 다락휴는 1~2인용의 초소형 호텔로 다락휴는 2018년에 이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서도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샤워실이 있는 ‘싱글베드+샤워 타입’과 ‘더블베드+샤워 타입’, 그리고 객실 내 샤워실이 없어 공용 샤워실을 이용해야 하는 ‘싱글베드 타입’과 ‘더블베드 타입’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용 시간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주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3시간마다 시간이 적용돼 대실의 형태로 이곳을 예약할 수 있다. 야간의 경우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에 해당하며, 체크인 시점부터 12시간이 적용.
주간에 ‘더블베드+샤워’ 객실을 사용하는 경우, 이용 요금은 38,500원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덕분에 여행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의 종류마다 가격 또한 다르므로, ‘다락휴’ 홈페이지 https://www.walkerhill.com/darakhyu/t1/kr/에서 이용 요금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
다락휴 ‘실글베드+샤워 타입’의 경우, 6.28㎡(1.9평) 정도의 아담한 크기의 객실입니다. 잠시 머무는 여행객을 위한 객실인 만큼 크기는 작지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 이곳에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키리스’(Keyless)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예약과 체크아웃, 객실 조명과 온도조절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에는 개별 냉난방 시스템, 소음차단 시스템, 무선인터넷,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각 여행객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객실 내 소음 또한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데요.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소음은 40db(데시벨) 이하로 관리해 도서관 수준의 정숙함을 유지하고 있죠. 객실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혼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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