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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머신스 달 착륙 미 우주선 곧 멈춘다.

by HEE❤️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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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착륙한 미국 민간기 업의 무인 우주선이 곧 작동을 멈출 것으로 보인다.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 노바 C'를 달에 착륙시킨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7일 홈페이지 공지에서 비행 관제사들은 착륙선의 배터리 수명을 최종적으로 가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대 10~ 20시간 더 지속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전날에도 비행관제사들이 27일 오전 오디세우스와 교신의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이 우주선의 작동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단축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23일까지만 해도 오디세우스의 달 표면 위 작동 시간이 착륙 시점이 22일부터 최소 7일에서 최대 9일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날 회사 측에 설명에 따르면 우주선에 작동 시간이 5일로 단축되는 셈이다.

이는 달착륙 과정에서 우주선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계획한 대로 완벽하게 착륙하지 못한 탓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할 때 기체의 한쪽 발이 표면에 돌출된 부분에 걸려 넘어지면서 있는 상태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체에 부착된 태양광 패널 중 지표면과 수평 방향으로 상공을 향해 있는 부분만 정상 가동되고 수직 방향의 패널은 태양광 충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었다. 다만 회사 측은 이날 오디세우스가 탑재하고 있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 과학 장비 데이터와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전송해 인물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하기 직전 표면 위 약 30m 상공에서 촬영한 근접 사진을 공개했다.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미 플로리다주의 나사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 9 로켓의 실려 발사된 뒤 6일 만인 21일 달 궤도에 진입했었다.

이어 다음 날인 22일 달 착륙을 시도해 당일 오후 5시 24분 달 남극의 분하구 알라 퍼트 a 인근에 연착륙했다고 회사 측은 발표했다.

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 세기만의 미국 우주선이 달에 도달한 것이자 민간기업으로는 세계 최초 성과라는 점에서 미국인들을 흥분시켰다.

오디세우스에 이번 임무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 채 수송 서비스에 두 번째 시도였다.

나스닥 상장 기업인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달 착륙 성공을 발표한 직후까지 300%가량 치솟았다가 이후 완벽하지 않은 성공이었음이 드러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 중에서 전장보다 10% 넘게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전 고점 대비 50% 넘게 떨어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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